봄 꽃 시 한국적이고 서정적인 4 편

시 1: 봄꽃

봄이 왔다.

산너머 꽃피어

그 색깔에 취하며

나는 눈을 감았다.

새벽이 밝아오고 나는 산길을 걸으며

봄꽃들의 향기에 취해 나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다.

벚꽃, 진달래, 목련 봄이 내게 준 선물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은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시 2: 봄날의 추억

그대와 함께 한 그 봄날이 생각난다.

길가에 핀 꽃들도 그때의 추억을 불러내며

그때의 나는 어리고 설레는 마음을 가졌었다.

그대와 함께 한 시간들은 언제나 내게 특별한 것이었다.

봄이 오면 그때의 기억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다.

그대와 함께 한 그 봄날은 내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시 3: 산속의 꽃

산속 깊은 곳에서 나뭇가지 위로 봄꽃이 피어나네

맑은 샘물에 비친 빛깔이 아름다워서 눈을 뗄 수 없네

나뭇가지에 앉은 나는 꽃들의 향기에 취해 온 세상을 잊어버리곤 해

이 봄꽃들은 마치 나의 가슴속에 피어난 것처럼 아름다움이 내 마음을 채워가네

 

시 4: 봄의 작은 꽃

작은 꽃 한 송이가 봄바람에 흔들리네

한 잎 한 잎이 떨리면서 흔들림의 미소를 짓네

꽃은 작아도 그 아름다움은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어

따뜻한 봄태양을 받으며 한순간도 지칠 줄 모르네

그 속에서 내 마음은 조용히 그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그 속에서 나의 가슴은 이 세상 그 어디보다도 행복하네

 

 

 

 

김소월처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봄꽃 시 10편

김소월처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봄꽃 시 10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