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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게임 그리다

워킹데드 올스타즈 vs AFK 아레나 비슷한 점 뭐가 재밌나 리뷰

by 세상아트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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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올스타즈 AFK 아레나 비슷한 점 

AFK아레나가 출시한 지 2년 넘었고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몇 개월 되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최근에 글로벌 확장을 하고 있다.

두 게임 모두 방치형 수집형 RPG이다. 방치형 게임이 다 비슷하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이 두 게임은 콘셉트와 그래픽 빼고 너무 닮아있다. 현재 두 게임을 해본 레벨은

AFK아레나 레벨 318  

워킹데드 올스타즈 레벨 41

글렌과 로완

워킹데드 올스타즈 글렌 생존자  

워킹데드 인기 동양 캐릭터 글렌이 이게임 메인 캐릭터이다. 모든 전투에 필요한 서포터 

AFK아레나 로완 

이 게임의 중심이 서포터 캐릭터이다. 거의 모든 덱에 포함되어 가장 쓰임새가 많다.

글렌 스킬

워킹데드 올스타즈 글렌의 스킬 중 하나 원기 회복 : 전투 시작 시 전방에 드링크 3개 놓는다...

로완 스킬

afk 아레나 로완의 스킬 중 하나 아이템 노점 : 입장 시 자신의 전방에 아이템 가판을 펼치며 hp 포션 3병을 놓는다...

두 게임의 메인 캐릭터 글렌과 로완의 스킬이 똑같다. 스킬 수치 50%, 30% 까지 똑 같다.

에이에프케이 아레나는 출시된 지 오래되었고 아직도 인기가 있는 성공한 게임인 게 확실하다.

그래서였나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시스템 스킬 거의 모두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다. 

에이에프케이 아레나 영웅들을 모아 볼 수 있는 페이지

워킹데드 올스타즈 생존자들 페이지

올스타즈의 메인 페이지 화면

afk아레나 메인 화면 

두 게임 모두 비슷한 화면이다. 현재 덱 캐릭터들이 싸우고 있고, 게임을 꺼놔도 일정량 재화가 모인다.

장기적으로 하루에 한 번씩 재화만 걷어들여도 캐릭터들을 조금씩 성장시킬 수 있다.

케미스트도 초반에 얻게 되는 성능 좋은 생존자이다. 가스를 살포하는데 AFK 아레나의 비탄의 마녀 세미라와 거의 스킬이 같다. 케미스트는 가스이고 세미라는 영혼의 무리로 전체 지속 대미지를 주는 것이 똑같다.

 

성공한 게임을 가지고 비슷하게 만드는 게임은 이제 표절이라고 하지도 않고 많이 나오고 있어서 뭐 괜찮지 않겠냐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스킬이 수치까지 같게 만든 것은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글로벌로 출시한 만큼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각 국에서 이거 너무 똑같지 않으냐 할 것 같다. 올스타즈가 정말 조금만 더 똑같은 포인트를 비틀어 준다면 너무 똑같은 느낌이 없어질 듯하다.

 

비슷하지만 두 게임만의 다른 장점과 단점

afk아레나 전투 화면 : 실시간 전투이다. 각 캐릭터 에너지가 차면 액티브 스킬을 쓸 수 있고 자동으로 하면 자동으로 발동된다. 그 외 패시브 스킬들이 발동되는 재미가 있다. 적들을 디버프 하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제어하는 등의 자동 패시브 스킬이 방치형 게임의 장점이다. 이것을 잘 이용한 게임이다. 거기에 2배속에서 4배속까지 스피드 한 전투가 지루함을 없애준다.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전투 화면이다.  afk 아레나와 거의 같은 전투 상황이다. 올스타즈만의 장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전체적 좀비 영화 그래픽인데 사실적이고 좀비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이것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거기에 AFK 아레나보다 타격감은 더 좋다. 

아레나는 전투 대미지 숫자 뜨는 게 캐릭터 중앙에 떠서 보고 있으면 각 영웅들의 동작과 스킬들이 숫자들에 묻혀버린다.

그런데 올스타즈는 이것을 신경 쓴 듯  대미지 숫자가 좀 위부터 올라가서 캐릭터 동작과 모션을 더 실감 나게 볼 수 있다.

 

최근 AFK아레나에서 전혀 다른 장르 게임 방식 모드를 추가했다. 어둠의 침입이다.

영웅 캐릭터를 실제로 움직이며 기본 공격과 패시브 스킬을 난사하며 

스킬 렙업을 하고 보스를 잡는 게임이다. 재화도 꽤 모을 수 있다.

레벨 상승마다 스킬을 골라서 업하면 스킬 대미지와 이펙트도 현란하게 바뀐다.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와 스킬 업하는 재미가 있다.  방치형 수집형 RPG에서 이런 게임 모드를 넣은 건 최초인 듯하다. 다소 지루한 방치형 스테이지 깨는 것에서 새로운 다른 재미를 주는 것은 너무나 환영할 일이다.

 

두 게임의 재미

평소 중국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양산형이 많고 표절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성 좋은 afk 같은 중국 게임은 재미가 있고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게 만든다. 요즘 중국 게임들은 거대해지고 있다. 많은 다운로드 수와 성공한 게임은 어느 나라를 떠나서 특별하고 재밌는 게임성이 있다.

우리나라도 뽑기 확률 게임만 나오지 않고 다양한 게임성 가진 게임을 출시한다면 더 발전이 있을 것이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도 성공한 게임성을 참고하되 너무 똑같은 포인트(스킬과 수치 등)를 더 재밌게 다르게 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귀엽고 깔끔하고 멋진 그래픽을 좋아하고, 더 다양한 모드와 게임성을 원한다면 AFK아레나가 더 재미가 있고,

afk 아레나를 깊게 하지 않았거나, 워킹데드 같은 좀비 영화를 재밌게 봤거나, 실사 같은 느낌과 타격감을 좋아한다면 한다면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더 재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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